우리 야옹이는 몇달전, 2년이나 함께 살던 가족의 곁을 떠나 제게 오게 되었습니다.

가족에게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서였습니다.

지난 몇년간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제게 유일한 낙은 아이들이었는데,

야옹이의 등장은 또다른 종류의 위안이 제게 되어 주었습니다.

녀석의 부드러운 털이, 가느다란 목소리가, 쿨한척 무표정한 얼굴이,

그러다가도 과자 하나 앞에 무참히 무너져내리는 허접한 카리스마가….. 모두가 너무도 사랑스럽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이 아파 눈물이 날때도, 아이들앞에서는 감춰야 눈물이 녀석 앞에서는 맘껏 흘릴 있어,

녀석의 위로는 네게는 생생한 그 무엇이 되어줍니다.

 

지난주에 우리 야옹이에게 피부 트러블이 생겨서 수의사를 찾았었습니다.

수의사는 피부 트러블은 문제가 아니라며 귀에 청진기를 끼워주었습니다.

녀석의 심장에서 나는 불규칙한 소리를 들려주며 녀석의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녀석의 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다는…..

이제 겨우 두살남짓,

우리 야옹이가 앞으로 10년은 넉근히 나와 함께 해주리라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이제는 녀석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너무도 소중합니다.

눈이 마주칠때마다 고맙다고 해줄 생각입니다.

내게 와줘서 고맙다고,

너도 가족을 떠나 힘들었을텐데 내게 오히려 위로가 되어줘서 고맙다고,

기분이 엉망일때 야옹아~’ 한마디에 웃을 있게 해주는 이름의 주인이 되어 주어서

너무 너무 고맙다고.

 

야옹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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