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온듯도 한데 아침 눈떠서 더위를 확 느낄때면
아직 가을의 문턱도 밟지 못했나 싶네요..
뜨거운 낮의 햇볕때문에 아직도 컵케익 작업은 선선한 저녁이나, 새벽으로 갑니다.
직장상사분께 드린다며 화사함 4구 주문해주셨어요.
밝고 이쁘게 해달라주문하셔서 그에 맞춰 해바라기가 들어간 화사함 세트로 제작해 드렸습니다.
파란 스카비오사와 노오란 해바라기 핑크빛 블러썸과 장미가
보고만 있어도 맘이 환해집니다.
미니장미 일곱송이는 늘 꽉촨 느낌이에요.
다소곳이 자기자리에서 주인을 기다립니다 :-)
조심조심 들고 직장으로 향해주셨고..
받으신분도 너무 좋아해주셨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